수국잎열수추출물 효능 부작용

요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면역력 관리 및 건강관리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각종 영양제나 비타민 보충제 같은 건강식품 수요도 증가하였다. 하지만 개인마다 체질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수많은 건강식품 종류 중에서도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인지 확인해야 한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수국잎열수추출물’이라는 생소한 성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수국잎열수추출물 효능

수국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이다. 초여름 6~7월경에 피는 꽃인데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색깔은 흰색, 분홍색, 파란색 등 다양하지만 보통 푸른색 계열이 많다. 꽃말은 진심, 변덕, 처녀의 꿈이고 원산지는 중국 또는 일본이다.

초여름 무렵 집 근처 공원 산책로에 가면 탐스러운 꽃송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름하여 수국이다. 6~7월경 개화하는 여름꽃인데 토양의 성질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 산성토양에서는 푸른색 계열이고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붉은색 계열로 핀다. 재미있는 건 꽃말이다. 진심, 변덕, 처녀의 꿈이라는 상반된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생김새와도 잘 어울리는 듯하다.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하는데 뿌리 말린 것을 해열제·심장질환 치료제로 쓴다. 또 잎은 말려 해열제로 쓰고 민간에서는 즙을 내 벌래 물린 데 바르기도 한다. 그리고 줄기와 뿌리는 천연 방부제 기능이 있어 설탕 절임을 해두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쓰임새가 다양한 수국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관상용으로만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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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잎열수추출물 부작용

아무튼 이렇게 예쁜 꽃이지만 아쉽게도 식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독성이 있어 먹을 경우 구토 및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대신 잎 추출물은 항산화 작용을 비롯해 항염, 항균작용 그리고 면역 조절 기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관련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데 주로 피부 보습용 화장품 제조에 쓰인다.

물론 식용으로는 전혀 쓰지 않는다. 다만 일부 지역에선 차로 마시기도 하는데 독성이 강해 배탈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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