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효능 부작용 먹는법
봄이면 지천에 피어오르는 민들레꽃 덕분에 거리 곳곳 노란 물결이 넘실거린다. 길가에서도 흔히 볼 수 있어 스쳐지나가기 일쑤지만 알고 보면 건강에 이로운 꽃이라는 사실!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민들레 뿌리를 말려 약재로 활용하기도 했다.
어릴 적엔 그저 예쁜 꽃으로만 보였는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다르게 보인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꿋꿋이 자라나는 생명력이 경이롭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홀씨 하나만으로도 번식이 가능하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이다. 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 그리고 뿌리까지 버릴 게 하나 없다.
민들레 효능
봄꽃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 정도만 떠올리기 쉽다. 물론 모두 아름답고 예쁘지만 나에겐 민들레가 최고다. 샛노란 꽃잎 사이로 수줍게 고개를 내민 하얀 솜털 뭉치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모른다. 또 바람결에 흩날리는 홀씨 하나까지도 매력적이다. 심지어 생명력도 강해서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 덕분에 도시 곳곳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어 친근하기도 하다. 이렇게 예쁜 꽃이지만 의외로 건강식품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한방에서는 포공영 또는 지정초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약재로 사용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민들레는 위장병 및 종기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위염, 위궤양, 장염, 식도염 등 각종 염증 질환 치료에 좋다고 한다. 더불어 해열 작용이 뛰어나 감기 예방에도 좋고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러한 민들레 뿌리는 열을 내리고 해독작용을 하는 효과가 있는데,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또 위장질환 개선 및 소염작용도 뛰어나다고 하니 평소 소화불량 증상이 잦다면 민들레차를 꾸준히 마셔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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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먹는법 부작용
우선 잎은 나물로 무쳐 먹거나 쌈 채소로 먹으면 좋다. 줄기는 말려서 차로 우려 마시면 되는데 은은한 향이 매력적이다. 마지막으로 뿌리는 즙을 내서 마시거나 술을 담가 먹을 수도 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체질상 몸이 찬 사람들은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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