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삶는법 해감 쉽게하는법

제철음식만 잘 챙겨먹어도 건강할 수 있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요즘같은 시기엔 몸에좋은 음식을 먹는게 중요하다. 11월~3월까지가 제철인 꼬막은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서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철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빈혈예방에도 좋다고하니 겨울철 별미라고 할만하다. 하지만 손질하기가 까다롭고 잘못삶으면 비린내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것만 해결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꼬막 해감 쉽게하는법

먼저 해감 작업을 거쳐야 하는데 소금물에 1시간 정도 담가두면 된다. 이때 쇠숟가락을 함께 넣어주면 불순물 제거에 더욱 효과적이다.

겨울 제철 해산물하면 단연 꼬막이 떠오른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데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껍질째 먹는 조개류 특성상 세척 과정이 다소 번거롭다. 먼저 흐르는 물에 박박 문질러가며 씻어준다. 이때 굵은소금을 이용하면 보다 깨끗하게 씻을 수 있다. 다음으로 소금물에 담가 검은 비닐봉지를 씌운 뒤 냉장고에 넣어둔다. 그러면 이물질 제거 및 해감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관련기사보기

제철음식이 보약이다…대하·굴·꼬막·석류 ‘컴온’

다가오는 겨울 입맛 깨우는 제철 꼬막, 제대로 즐기는 법

헷갈리지 마세요! ‘참꼬막’, ‘새꼬막’, ‘피조개’ 차이점

제철 꼬막, 더 맛있게 먹는 방법

꼬막 삶는법

그리고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3분가량 삶아준다. 이렇게 하면 살이 탱탱해져서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양념장을 만들어서 끼얹어주면 끝인데 간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참기름 조금, 통깨 적당량을 섞어주면 된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나 쪽파를 추가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