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작가 미우라 켄타로 사망
인기 만화 베르세르크 저자 인 미우라 켄타로가 5월6일 2시 48분 급성 대동맥 박리로 사망했습니다. 올해 54 세 입니다.
미우라 켄타로 누구?
1985 년 작가로 데뷔했고 1989 년 만화 잡지 애니멀하우스에서 만화 베르세르크를 연재하기 시작했습니다. 베르세르크는 배경을 자세하게 묘사하여 중세 유럽을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형태로도 제작되고있습니다.
미우라겐타로 일생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은 위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
베르세르크는 일본 문화청이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10주년을 기념해 일본 미디어 예술 100선 만화부문에 뽑혔습니다. 뛰어난 작화로 인기를 얻었으나 작업 난이도가 높아 연재 중단이 많았고 2010년 휴재를 하고 2013년 작가의 건강상 문제로 337화에서 연재가 중단되었고 2015년 연재가 재개되어 3개월 연재 – 반년 휴재 패턴으로 했습니다.
베르세르크는 기존 판타지에서 흔치 않은 어두운 세계관, 격렬한 액션, 치밀한 디테일이 호평을 받았고 작품 퀼리티가 매우 높고 방대해 연재를 중단하는 일이 많았고 30년 넘게 연재했음에도 한국에서 40권까지 나왔습니다.
2019년 스토리 후반이 연재되었고 이후 논랄만한 전개가 펼쳐진다고 했으나 미완성이 된채 고인의 유작이 되었습니다. 미우라 겐타로는 만화를 시작하며 오직 만화에만 매달려 살았다고 합니다.
전 세계 누적 유통량은 5 천만 개를 돌파했으며, 연재 과정에서 작가가 세상을 떠나 미완결 상태로 남게 됩니다. 어시던트를 중심으로 계속 연재될지 어떨지는 두고 봐야 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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