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레시피
매년 이맘때 쯤이면 전국 각지에서는 겨울나기 준비로 분주하다. 바로 일 년 내내 먹을 김치를 담그기 위해서다. 하지만 요즘은 핵가족화 되면서 집에서 김치를 담가 먹는 경우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맞벌이 부부도 많고 아이들은 학교나 학원 스케줄로 바쁘니 당연히 엄마 혼자서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매 끼니마다 밖에서 사먹는 것도 부담스러운 일이고 말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포장김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데 그래도 아직까진 뭐니뭐니해도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 맛을 따라올 순 없다. 그렇다면 올해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그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 아주 쉽고 간단하면서도 실패 확률 제로인 김장김치 레시피가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김장김치 맛있게 담는법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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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레시피
- 먼저 배추 절이기 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소금 대신 소금물을 사용하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 물 1리터에 소금 2컵 비율로 섞은 다음 배추를 푹 담갔다가 꺼내면 된다. 그리고 배춧잎 사이사이에 굵은 소금을 뿌려준다.
- 이렇게 총 6시간 정도 절여주면 되는데 중간중간 위아래 위치를 바꿔줘야 골고루 잘 절여진다.
- 절인 배추는 흐르는 물에 3번 정도 헹궈준 뒤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이제 본격적으로 양념을 버무릴 차례다.
- 우선 고춧가루 5컵 분량에 멸치액젓 반 컵, 새우젓 4큰술, 다진 마늘 8큰술, 생강즙 약간, 설탕 7큰술, 매실액기스 적당량을 넣어 섞어준다. 마지막으로 쪽파와 갓, 무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함께 버무려주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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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연례행사처럼 치르는 일이 있다. 바로 김장 담그기다. 올해도 어김없이 배추 30포기를 사서 절이고 양념을 버무렸다. 매년 반복되는 일이지만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가족 모두가 좋아하기 때문이다. 갓 담근 김치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푹 익혀서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신김치를 선호하는데 라면 먹을 때 곁들여 먹으면 환상궁합이다. 아무튼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우선 좋은 배추를 골라야 한다. 겉잎이 푸르고 싱싱한 걸로 고르면 된다. 그리고 소금에 절일 때는 소금물 농도를 잘 맞춰야 한다.
자칫하면 배추가 흐물흐물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양 조절이 관건이다.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 텁텁해지고 적게 넣으면 색깔이 연해진다. 따라서 중간중간 맛을 보면서 적정량을 넣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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